[정조대왕능행차]
정조대왕능행차 행렬 같은 경우에는 수원, 서울, 화성 등 과거의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능행차 했던 행렬을 재현하는 지역단위 연계 행사를 의미합니다.
행사규모도 매우 크기 때문에 지나가는 시민들도 신기하게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저도 이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에 참여를 한 경험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워낙 아르바이트가 이색적이고 경험 또한 이색적이다 보니 올해에도 정조대왕능행차 재현 행사를 진행할 것 같아서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조대왕능행차도 일종의 이색적인 행사, 체험, 기획 아르바이트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보니까 만약에 전시 컨벤션쪽으로 취업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행사기획 아르바이트에 참여하셔서 경험과 포토폴리오를 구성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조대왕능행차 행사에 대해서 알려드려요.]
1. 과거 의복 제공
본인이 어떤 역할을 제공받을 지 모릅니다. 현재 군대에도 각 계급이 있잖아요? 병, 간부, 장교 등등 말이죠. 조선시대에도 이러한 계급의 분화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어떠한 역할을 배정받을지는 모르지만 본인이 배정받은 역할에 따라서 과거 의복을 제공해줍니다.
과거 의복을 착용하고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재현을 하는 과정에서 뭔가 모를 뿌듯함과 용맹함이 솟아오르는 것 같았어요. 과거의 남자들이 어렸을 적에 전쟁놀이나 각종 게임을 했던 것처럼 뭔가 하나의 병사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특히 대규모 인원이 특정 거리까지 행진을 한다는 의미에서 뭔가 군인들의 행진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고요.
2. 주요 모집일정
모집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10월 5일~6일까지 진행이 되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사전의 모집인원을 받고 있으니까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원이 부족하면 엑스트라나 보조출연을 동원해서 참여를 시키는 것 같았어요.
아래 링크는 수원시 정조대왕 능행차 참가자 500명을 모집하는 공고인데 참여자들이 부족하거나 다른 부문에서 추가적으로 채용을 한다고 하면 알바몬이나 엑스트라 보조출연 플랫폼에서도 모집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도 보수도 받고 참여를 하기를 원해서 무상조건으로 참여를 하는 것 보다는 유상으로 참여하는 것들을 추천드려요. 보통 공고는 9월달이나 10월쯤 업로드가 되는 것 같아요.
https://news.tf.co.kr/read/national/2113527.htm
수원시 정조대왕 능행차 참가자 500명 모집
수원시 ‘2024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 시민참여자 ‘원행단’ 모집 홍보물./수원시[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24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에 참여..
news.tf.co.kr
3. 대규모 행진
동시다발적으로 행진이 이어집니다. 행진의 서두와 말미의 거리도 매우 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거의 말미 부근이었는데 서두랑 거리는 거의 보이지도 않게 멀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코스튬 복장을 입은 사람들도 대거 동참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래동화에 나오는 백설공주나 나무, 요정, 동식물 등을 표현한 코스튬을 입은 사람들도 같이 지나가니까 아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하더라고요.
이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탈을 쓰고 참여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중간에 아이들이 인형탈과 악수를 하거나 호응을 적극적으로 해주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4. 친구, 연인, 가족들이랑 같이 참여하기를 원함.
아르바이트 목적, 또는 이색적인 경험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친구, 지인과 같이 정조대왕능행차 행사를 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의외로 말이 크고 옛 의복을 입은 사람들이 행렬을 하는 것을 보니까 이러한 것이 진정 무형문화재를 지키려는 우리들의 노력이 아닐까도 생각을 합니다. 무형문화제, 디지털 전시,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서 우리 기억에 잊혀지지 않도록 이렇게 행사를 진행하는 것 또한 우리 역사 이해에 직간접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조대왕능행차 참여후기]
1. 서울 참여후기
저는 서울에서 한 번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때 기억은 나지 않지만 3~4km 이상을 걸었던 기억이 있었고 제가 거대한 깃발을 드는 기수 역할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 많은 기수 중의 한명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 제가 피부과에서 mts 관리를 받아서 피부가 빨갛게 올라온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남긴 경험이 있거든요. 이 때 당시에 참여증서도 받았고 보상비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이 실시간으로 방송으로 방송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인파들이 환영인사를 하며 박수를 쳐주고 재미있다는 눈길로 쳐다봐주신 경험도 있습니다.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호응과 열화 속에서 힘든 척 하지 않고 잘 끝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때 당시 아는 여사친 2명과 같이 참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저도 그렇고 다들 오래 걸어서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네요.
2. 수원 참여후기
수원에서는 총 2번의 참여 기억이 있습니다. 하나는 행사 보조 스테프로 참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행렬이 멈추면 제가 멈추라고 소리를 치고 이를 뒤에 알려주는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전기를 활용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이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성이 있는 역할이었습니다.
이때는 제가 과거의 의복을 입고 참여한 것은 아니라 한 행렬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스태프로 참여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것 또한 제가 행사를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면서 많은 재미와 경험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3. 수원 참여후기 (2)
다음에는 수원에서 참여했던 두 번째 후기입니다. 그 때 당시에는 비가 엄청 내렸습니다. 이 때는 엑스트라 보조출연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칼을 찬 무사의 역할이었습니다.
이 때 당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했던 배우분도 만났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비를 맞으면서 정조대왕이 행차할 때까지 대기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비를 맞으면서 낭만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뭔가 조선시대에는 무사들이 경비를 서거나 보초를 설 때 이렇게 실제로 비를 맞으면서 근무를 섰겠구나라는 이상한 망상까지도 들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정조대왕이 행차하시고 지나가시고 무사의 역할은 끝이 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엑스트라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나 큰 역할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시민1, 시민2와 같은 역할이기 때문에 너무 부담을 갖지 않고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도전하는 것 또한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이번에 그래서 2024년에도 주말에 여유가 된다면 토요일날이라도 한 번 참여해볼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고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너스통장, 마통에 대해서 알아보자 (2) | 2024.09.14 |
---|---|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예절 (1) | 2024.09.13 |
한국 관광 e배움터 신입 회사생활 적응기로 바라보는 이론 적용 (2) | 2024.09.11 |
평생교육사2급, 공부내용 (2) | 2024.09.11 |
홍보, 마케팅 직종 취업을 위해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 (6) | 2024.09.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