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후기는 '민간자격증' 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이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민간자격증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
https://www.fnnews.com/news/201908231627262155
블록체인 민간자격증 '우후죽순'…실효성은 '글쎄'
금융, 의료, 정보기술(IT) 등 산업전반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기업들의 블록체인 인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 블록체인 자격증들도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www.fnnews.com
https://1boon.kakao.com/jobsN/5b6ae5dc709b530001c2f8ef
네일아트 자격증 따려고 500만원 냈는데 ‘쪽박’ 찼어요
자격증 따려고 500만원 냈다가 쪽박찬 사연··· 취업에 도움 안 되는 별의별 자격증 폭증
1boon.kakao.com
위의 두 기사는 민간자격증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보도하는 기사이다. 민간자격증은 사실상 실효성이 거의 없는 것이 업계의 입장인 거 같다. 그리고 나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였다. 취업을 하기 위해선 기사, 기능사, 기능장, 국가공인, 국가공인 민간 자격증을 취득해야 그나마 취업의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민간자격증을 단순히 취업을 목적으로 취득을 한다면 큰 낭패를 볼 것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민간자격증을 자기계발의 목적, 지식의 확장 측면에서 봤을 때는 효과적인 진입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에게 만족감을 주고 접근하지 못한 각종 진입장벽 해소를 통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민간자격증 취득 목적을 취업에 국한해서 취득을 한다고 했을 때 취업과의 연관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사료되어 크게 필요하지 않은 자격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차라리 취업과 연관이 되어 있는 토익,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사, 정보처리기사 등의 자격증을 우선적으로 취득하시고 이후에는 본인의 자기개발 관점에서 민간자격증을 취득해야 어느 정도의 스토리텔링도 가능하고 본인의 관심사 정도를 어필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민간자격증 사이트를 알아보다.]
민간자격증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가 어떨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최근에 개인의 재능을 팔 수 있는 플랫폼이 많이 대두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크몽, 탈잉, 숨고, 알지, 프립 등의 사이트이다. 숨고라는 사이트에는 학업, 외국어, 외국어시험, 공예, 미술, 음악이론/보컬, 연기, 마술, 댄스, 악기, 국악, 사진, 영상, 취미/생활, 투잡/부업, 요리, 조리, 스포츠, 건강, 실무교육, 마케팅, 취업준비, 시험, 자격증,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분야가 있다.
그리고 민간자격증을 운영하는 사이트 하나를 탐색해서 조사해보았다.
위의 사이트와 아래 사이트는 다른 사이트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다양한 자격증 강 등이 진행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근데 과연 이러한 자격증들이 취득을 한다고 해서 기업에서 인정을 해줄까? 사실 위와 아래에 있는 다양한 민간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해서 취업과의 연관성은 찾기 힘들다.
우리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이유는 업무의 연관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취득을 하는 건데 사실 위 아래에 나와 있는 다양한 민간자격증들 같은 경우에는 입사 시에 가산점도 부여되지 않을뿐더러 크게 경쟁력이 없는 자격증이다.
사실 돈만 주면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 시험도 그렇게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변별력이 높지 않은 특성이 있다.
나도 민간자격증을 민간자격증 사이트에서 많이 취득하기는 했지만 취업의 목적보다는 개인의 자기개발 측면에서 취득하는 것을 더 추천드리는 편이다.
정말 다양한 민간자격증이 있다. 이런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식을 배우고 지식기부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고려해야 될 점도 있다. 소비자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한다. 따라서, 검증력이나 실효성이 낮은 민간자격증 취득자가 만족할만한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해줄지는 의문이다. 만약 만족할만한 서비스의 수준을 충족해주지 못한다면 큰 투입 대비 산출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지식 재능기부 플랫폼 같은 경우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엄청나게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분야가 있을 수 있지만 또 그렇지 않은 분야와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냥 취미생활로 배우고 싶다." "그냥 경험을 해보고 싶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회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비자와 서비스 제공자의 서비스 일치감이 맞으면 말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정량적, 양적으로 측정할 수 없는 서비스의 특성 때문에 어느 정도 효용을 원하고 만족감을 원하는지 서비스 제공자는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민간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은 모의테스트나 롤 플레잉으로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는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방향감각을 익혀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결론]
민간자격증은 취업부문에서 효용성은 크게 없지만 지금 떠오르고 있는 지식 재능기부 플랫폼에서 본인이 취득한 민간 자격증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이 스스로 노력해서 취득과정 중에 있었던 내용을 잘 정리하고 검토하고 본인이 가공해서 2차 자료를 만든다면 (파워포인트로 일목요연하게 자료 정리, 한글파일을 통해 본인만의 요약본 정리, 동영상 촬영을 통해서 실습 영상 제공) 충분히 재능기부 플랫폼 소비자에게 관심과 이를 바탕으로 구매까지 이어질 만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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