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의 쓴소리' 에 대한 영상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메가스터디 손주은회장님이 누구일까요?]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님 같은 경우에는 교육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문장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교육업계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대한민국 미래사회 전망을 파악하셔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교육의 문제점과 한국교육이 나아가야 될 방향성 등을 언급해주셨는데 손주은 회장님이 계시는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및 회장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업계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쓴소리를 해주셔서 어떻게 보면 대중으로부터 신뢰성이 높은 인물 중 한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속한 교육업계를 비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니까 말이죠.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님의 쓴소리와 관련된 이 영상을 시청해주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의 말씀이 더 인상 깊은 이유]
- 사교육의 대가가 자신의 업종의 대한 부정적인 미래를 말해서 더 흥미가 간다고 생각함
- 거침없는 독설, 친근할 수 있는 언어 사용(비속어 등)
- 개방적인 사고, 자신의 업종의 절대적인 믿음보다는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능동적인 사고의 필요성 강조
- 미래지향적 사고를 통해서 대처방안 제시
손주은 회장이 말씀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좋은 대학만 가서 성공하기는 힘들다. 현실 청년들에게 더 와 닿는 말일 것이다. 지방대 출신뿐 아니라 서울에 좋은 대학교에 나온 서울대생들도 취업이 어렵다고 전해진다. 이렇듯 좋은 대학이 좋은 기업, 행복한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좋은 대학,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심어준 것은 '586세대'이다. 그 세대에서는 공부가 가난을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었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었기 때문에 말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했다. 4차 산업혁명의 장기적인 발전으로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달, 만물인터넷, 자동화 시스템 등의 발달로 향후 20년 안에 화이트칼라(사무직종)의 종사하고 있는 분들의 일자리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견하였다. 그 자리는 아무래도 로봇이나 자동화 시스템이 대신하겠지.. 내 생각을 보태어 적자면 공부는 진짜 필요한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하며 그 누구도 타인에게 공부를 강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의 영역, 한 사람의 인생에 크게 공부를 하라는 이유로 관여하는 것만큼 지금 세태에서 무책임한 행동이 또 있을까 싶다.
물론 부모의 마음은 이해가 간다. 아이들이 잘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라고 강요하는 마음 말이다. 그러나 냉정하게 현실을 보고 공부하라고만 하는 조언은 더 이상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세대들한테 합리적인 설득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그것보다는 더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필요한 공부를 하라고 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직업들 말이다. (코딩 공부, 컴퓨터 공학 공부, 드론, 빅데이터 전문가 등등 말이다.)
향후에 얼마나 많은 직업이 대체되고 얼마나 많은 직업이 생길지 그리고 향후 발생할 거대한 파도 (퍼펙트 스톰)이 얼마나 강력하게 우리한테 체감이 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이러한 파도 위에서 기존의 가지고 있던 지식들과 새로운 지식들이 파도 위에서 울렁거리는 과정에서 과연 내 직업이 미래의 영구적으로 존재할지 의문을 품고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진정한 위기는 위기를 알면서도 대처를 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위기니까 말이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님이 말씀하는 내용이 더 인상깊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주은 회장은 인구학적 구조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역삼각형 구조로 변모해 가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필요한 생산활동 가능 인구 (15~64세)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크게 일조하는 것이 '저출산' 일 것이다. 이렇게 태어나는 인구는 신생 인구는 적고 의료기술과 복지가 발달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사망률 또한 현저히 줄어들고 100세 이상의 수명을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마디로 노인은 늘어나고, 청년들은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90년대 생들은 향후에 본인들이 65세 이상의 노인이 되었다고 가정할 때 연금 받는 것도 힘들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 문재인 정부가 재정확충 정책을 통해서 국고를 풀어서 보조금을 지급하고 경제를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정부도 이렇게 과도한 재정확충정책을 통해 발생된 적자를 수입해야 한다. 즉 '조세의 확충, 강화'이다. 없던 조세를 만들거나, 기존의 조세를 강화하고 각종 규제를 강화해서 조세수입을 늘리는 것이다. 미래세대에게 우리의 부채를 이전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면 지금 태어나는 소수의 신생아 인구들도 걱정되기는 마찬가지다. 인원이 너무 적다 보니 앞으로 얼마나 많은 노인인구를 감당해야 하고 노인부양비를 납입해야 하는지 상상하기 싫을 정도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손주은 회장님은 강력하게 한 마디 한다.
"대한민국을 떠나라."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이 궁금해질 지경이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의 쓴소리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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