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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이루다 AI와 알페스 사건 고찰

by 극승 2021. 1. 22.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루다 ai와 알페스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루다 ai 가 뭘까요?]

ai 전문 스타트업 스캐터랩에서 출시한 인공지능입니다. 가상의 ai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앱입니다.

 

 

이루다 ai는 실제 연인들이 대화를 나눴던 내용들을 딥러닝 시켜서 개발한 인공지능이라고 합니다.

 

대단하죠? 그 많은 빅데이터를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말이죠. 그러나 문제점은 이러한 인공지능 ai 이루다 출현으로 인해서 염려하던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어떤 문제들이 발생했는지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루다가 말하는 편향적인 언어 태도도 문제입니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루다' 에 대한 연관검색어만 검색을 하셔도 각종 인종차별적인 내용, 욕설, 성적인 태도 등도 많이 검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미지에서 나오는 이루다와의 대화는 그냥 그렇다고 쳐도 두 번째에서 나오는 장애인 차별에 대한 발언은 아무리 AI라고 할지라도 조금 심각하게 봐야 되는 수준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성인권은 중요하지 않다는 소린가?' 라는 질문에 '어 난 솔직히 그렇게 생각함.' 그 이후에 '장애인은 인권도 없어?' 라는 질문에 'ㅇㅇ 없음 인생 잘못 살았음.' 이라는 대화 내용을 보면 이건 AI가 인성의 하자가 있는 것으로 보여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 나아가서 아래 이미지를 한 번 볼까요? 

 

-출처 쭉빵카페

위의 이미지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면 외설적인 내용들이 충분히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서 이루다의 논란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두 사례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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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의 언어태도도 문제가 있지만 이루다 앱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태도에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렇듯 이러한 사용자들의 성희롱적 태도와 관련해서 입장이 갈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1. 이루다를 성희롱한 것은 처벌받아야 하는가?

2. 이루다를 성희롱 한 것은 처벌받지 말아야 하는가?

 

라는 관점에서 말이죠. 여기서는 법의 테두리가  모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루다는 인공지능입니다.  법적으로 자연인이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죠. 권리능력이 있는 자연인인가라는 관점에서는 어떻게 보면 인공 지능 AI가 어떠한 권리가 있는지도 정의내리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지요. 

 

만약에 AI가 직접 작곡한 노래나 일러스트레이터, 그림, 이미지, 사진 등의 저작권은 누구 것으로 봐야 될까요? 만약에 AI 이루다가 일러스트레이터를 만들어주고 편집을 알려주고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영상이미지를 만들어주면 저작권은 이루다라는 인공지능 AI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에게 돌아가는 것일까요? 아니면 AI 자체로 귀속이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무료 저작권, 일종의 프리웨어 개념으로 되는 것일까요?

 

인간이 가상으로 만들어 낸 인공지능에게 성희롱을 했다고 한다면 법의 해석이나 적용 부분에서 그 개입 관점이 상당히 넓어질 수 있다는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이루다 ai를 성희롱한 사람들은 솔직히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을 수는 있고 양심의 가책은 느끼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이루다에게 성희롱을 한 사람들을 법적으로 처벌하기에는 관련 법안이나 내용 사회적 합의 등이 이루어져 있지 않고 많은 남성분들 또한 어이없어하는 부분이긴 하죠.

 

이루다ai 에게 'ai에게 가상 인권을 부여해주어야 하느냐, ' 'ai보다 못한 남성의 계급' 이라는 웃을 수 많은 없는 이야기로 풍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미래지향적 방향이 무엇인지 건설적인 태도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루다 AI한테 성희롱하는 사람들도 참... 한심하기 그지없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알페스 논란은 또 무엇일까요?]

또 최근 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알페스'입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실존 인물로 만든 허가를 받지 않은 동성애 창작물입니다. 여기서 주로 다루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자와 남자, BL알페스에 대해 설명한다

 

 

국민청원 게시판입니다. 현재는 청원 인원이 더 증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맞불을 놓듯이 '취향을 존중해달라.'라는 청원도 등장하였습니다. 알페스는 나쁜 게 아니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좋아하는 분들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루다 AI와 알페스의 사건 차이점은

 

'대상' 이 누군지에 따른 차인 거 같습니다. 이루다 AI는 그 대상이 인공지능이지만 알페스는 실존의 인물들을 합성해서 만든다는 점입니다. 이렇듯 알페스의 그 예시를 찾아보고 첨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알페스를 통해 '선 넘은' 행태를 보여주는 사진도 많이 있었습니다.

 

남자 아이돌 동성애 창작물인 알페스를 직접 그려서 판매하기도 한다는 문제입니다. 이런 거 자체가 저는 이미 음란물 유포와 관련된 죄목에 저촉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나 텍스트뿐만이 아니라 관련 동영상을 유포하는 것은 큰 '죄'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가 사회적 정의를 실현해야 했던 최근 N번방 사건도 화두가 되었었죠. 이처럼 저는 개인적으로 남자 아이돌을 그 대상으로 BL 물을 만드는 것 자체 그리고 이를 만들어 시장에 유통하고 거래 교환하는 행위도 N번방과 별 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N번방 사건이 단순한 취미나 오락거리로 치부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알페스도 개인의 단순한 취미나 오락거리로 취급되기에는  피해받는 남자 아이돌의 인권도 있습니다. 각종 팬심이라는 이유로, 좋아한다는 이유로, 소설이라는 이유로 변명하기에는 남자 아이돌들 또한 사람이기에 받는 상처가 있습니다. 진정으로 남자 아이돌, 여자 아이돌을 사랑한다고 하면 진정으로 응원해주고 잘 되도록 기도해주는 것이 진정한 팬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이루다 AI와 알페스 사건을 보시고 우리 사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되고

 

어떤 부분에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야 되고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한 번  이 포스팅을 통해 숙고하는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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