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 농협 판촉 알바]
저는 매탄권선역에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NH농협지점 경비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업무상의 어려운 점이 크게 없어서 편하게 근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5월 5일날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삼성디지털시티 스태프로 알바를 하기로 하였는데 5월 5일 날 비가 와서 근무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대신에 제가 근무하고 있는 농협지점 지점장님이 저에게 5월 12일 날 아르바이트를 제의해주셨습니다. 5월 5일 어린이 날 알바가 한 주간 연기되었던 것이었지요.
[업무 후기]
1. 청어물 시장처럼 호객하는 게 재밌었다.
우리가 청어물 시장에 가보면 큰 소리로 호객행위 하는 상인들을 볼 수 있잖아요?
" 두 마리에 만 원"
"제철 과일인 참외 팝니다, 지금 구매하시면 두 봉지에 만 원."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래서 저도 농협에서 사은품을 배포하는 아르바이트에서 호객행위를 했는데
은근히 재밌더라고요. 누군가에게 호통 친 적이 없었지만 그렇게라도 호객행위를 하면서 호통을 치니까 뭐랄까...?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았어요.
2. 지점장님 따님, 조카분, 그리고 내 친구랑 같이 근무
지점장님 따님과 조카분은 부스에서 사람들에게 사은품을 나눠주는 일을 하셨습니다. 지점장님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아들과 딸을 자랑스럽고 대견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근무를 할 때 보면 가끔 자신의 아들과 딸을 격하게
칭찬하시더라고요 하여간 그렇게 해서 4명이서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저는 보통 고객을 끌어모으는 호객행위를 하였고 따님과 조카분 같은 경우에는 사은품을 배포하는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제 친구 같은 경우에는 물 밀려오는 고객님들에게 제공할 사은품을 정리하고 분배하기 바뻤었죠. ㅋㅋ
3. 별로 안 힘들었음
친구는 조금 힘들었다고 하는데 저는 별로 힘들지 않았습니다. 실 근무시간도 6시간 30분 정도에 식사도 제공이 되고 12만원의 일급이 제공되었습니다. 그것도 당일 일이 끝나고 바로 제공이 되었죠. 이 정도면 나름 편했다고 생각을 하는 알바입니다.
지점장님과 부지점장님이 제가 일하는 것 보고 이런 일을 해보라고 칭찬도 해주셨는데 확실히 삼성디지털시티를 내방하신 많은 분들을 끌어 모으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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