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너의 강화 심리학]
스키너는 언급한다. 어떠한 적절한 보상물을 제공하였을 경우에 동물이든 사람이든 그것의 맞춘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키우는 개가 어떠한 행위를 취하였을 경우에 이에 대한 강화물로 먹이나 간식을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 개가 귀여운 행동을 했을 경우 간식 제공
- 개에게 어떠한 명령을 했을 경우 이를 수행하였을 경우에 간식이나 먹이를 제공
- 개가 대소변을 잘 가리면 이에 따라서 음식이나 간식을 제공.
그리고 또 무슨 케이스가 있을까? 운동을 좋아하는 운동인이라고 가령 예를 들어보자.
- 인스타그램의 운동사진을 업로드하여 주위로부터 얻게 되는 관심
- 인스타그램의 운동 사진을 업로드하는 과정을 통해 얻게 되는 주변인들의 좋아요와, 댓글
-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르게 우월해 보일 수 있다는 심리적 우위감 제공
스키너는 이러한 강화보상물 제공으로 토끼가 동전을 물어와 돼지 저금통에 넣는 행위를 할 수도 있고 돼지가 청소를 할 수 있게 하고 고양이가 주인에게 필요한 물건을 가져다 줄 수 있게 하는 등의 행동을 만들 수 있다고 설파하였다.
즉, 스키너의 강화 심리학에서는 심리학적으로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좋은 몸, 이쁜 몸, 잘생긴 얼굴, 이쁜 얼굴 등을 올렸을 때 이에 대해 돌아오는 사회적인 반응과 관심이라는 보상물이 충분해서 계속적으로 탄력적으로 본인의 사진이나 얼굴을 올리는 것이라는 것이다.
만약에 사회적 반응으로 어떠한 좋아요, 댓글 등의 유인동기가 없었다고 한다면 잘생기고 이쁘고 몸이 좋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을까라는 의구심도 생기긴 한다.
본인이 본인의 몸이나 얼굴에 만족을 해서 사진을 업로드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에 따라서 돌아오는 사회적인 반응과 관심, 지지 정도가 시큰둥하거나 냉랭하다면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히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스키너의 강화심리학에서는 말하고 있는 듯하다.
[미하이의 긍정심리학, 몰입]
미하이의 긍정심리학은 좀 다르다. 앞서 스키너는 강화심리학을 통해 인간이나 동물에게 어떠한 적절한 보상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원하는 행동과 반응을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미하이는 '몰입'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는데 몰입을 통해 그 순간 시간이 멈춘 것처럼 현재의 집중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스키너는 어떠한 보상을 위해서 움직였다고 말하였는데 미하이는 어떻나 보상적인 측면이 아니라 인간이 순수하게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활동에 대해서 몰입하는 부분에 대해서 더 깊게 관심을 가졌다.
미하이라는 심리학자는 체스를 두는 사람들, 암벽을 등반하는 사람들,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을 직접 관찰하였는데 화가들은 자신들이 그림을 그리고 이에 대해서 어떠한 보상이나 관심을 요구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고 나서 다른 작품을 그려나갔다고 하고 있고 암벽을 등반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보상물이 없음에도 암벽 등반하는 것 자체의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였다.
스키너는 어떠한 보상물이 있어야 행동이 발현될 수 있다고 하였는데 미하이는 그러한 보상물이 없어도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목표가 있고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분야는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다고 설파하였다.
그러면 인스타그램의 사진 업로드적 관점에서 살펴볼까? 스키너는 사회적인 관심과 지지 반응에 따라서 자신의 잘생기고 이쁘고 멋진 몸매를 가진 사진이나 영상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본인의 몸을 가꾸는 데 관심이 많고 이를 확인하고 모니터링하고 자신의 순수 몰입으로 인스타그램이라는 SNS에 게시글이나 영상을 업로드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사회적인 보상물 보다는 자신이 현재 이 상태의 몰입을 하고 있고 그 누구보다 헬스나 운동을 하면서 만족하고 있다라는 것을 스스로 말이다.
[스키너의 강화심리학 VS 미하이의 긍정심리학]
나도 몰입을 한 경험이 있다. 자격증 교재를 공부하고 있었는데 조금 도전적인 난이도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뭔가 아예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었다. 어느 정도 이해도 되면서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도 있었고 나에게도 나름 의미인쓴 일이었다.
자격증 교재를 열심히 공부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3~4시간이 흘러가 있었던 것이었다. 뭔가 내가 시간여행을 했나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신기한 경험이었고 이러한 경험은 보통 내가 혼자서 공부를 하거나 주변의 소음과 차단되었을 때 되었던 것 같다.
몰입이라는 경험에 한 번 빠지고 나서 다시 현실을 자각하니 신기롭고 뭔가 스스로 뿌듯해졌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내가 그래도 집중력이나 주의력이 무너지지 않고 잘 공부를 했구나라는 대견함이 스스로 느껴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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