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탄레이스]
스파르탄레이스는 일종의 장애물 마라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간 서바이벌적인 요소를 마라톤 내의 가미를 해서 조금 더 역동적으로 마라톤을 즐길 수 있죠. 그래서 일반적인 마라톤 같은 경우에는 심폐지구력을 많이 요하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스파르탄 레이스는 장애물을 넘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고 옮기고 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근력과 근지구력이 있어야 한다는 측면이 있어 일반적인 마라톤보다는 다소 난이도가 있는 마라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참여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운동을 기본적으로 해오시던 분들이 참여를 하시는 분들이 많고 전반적인 몸의 균형을 발달시킨 크로스핏을 해오신 분들이 많이 참여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마라톤을 하신 분들, 무술이나 격투기를 하신 분들, 유튜버, 인플루언서분들도 많이 참여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저번에 참여를 했을 때 707 홍XX님과 다른 유튜버 분들을 봤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일반인들 중에서도 유튜브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이 참여하셨습니다.
스파르탄 레이스 같은 경우에는 순위를 다투는 경쟁부문과 순위를 다투지 않고 순위를 다투지 않는 오픈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순위를 다투지 않는 오픈 부문도 상당히 가격이 높게 책정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할인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뭐 이러한 내용 말고도 스파르탄 레이스에 대한 참여 후기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아래 내용은 제가 느꼈던 부분을 포함해서 다른 참여자들이 느꼈던 부분을 통합해서 설명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의견뿐만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파르탄 레이스에 대한 후기]
https://www.instagram.com/spartanracekorea/
국내는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라는 업체가 스파르탄 레이스를 주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이 있다. 마라톤 개최와 진행에 대한 서비스 불만족이 상당히 높은 것 같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완주 티셔츠 언제오나요?
저는 완주 티셔츠를 수령했는데 인스타그램 게시글 댓글을 보니까 1년이 지나도 완주 티셔츠를 수령하지 못한 분들이 한 두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3년도에는 강원도 삼척에서 스파르탄레이스를 진행하였다. 그런데 댓글을 보면 23년도 완주 티셔츠를 받지 못한 인원이 한 두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댓글말고도 게시글마다 티셔츠를 제공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많고 주최측의 연락을 해야 티셔츠를 보내준다는 자조섞인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다.
2. 왜 이렇게 비싼거야?
위의 티셔츠 이슈도 그렇지만 사실 참가비가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한다.
위의 게시글을 보면 비스트(21km)는 145,000원이고 슈퍼(10km)는 115,000원, 스프린트(5km)는 95,000원으로 나와 있다. 일반적인 마라톤 참여비용을 놓고 보자면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뭔가 기념품이 다른 마라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좋은 편도 아니다. 특히 위의 가격은 얼리버드 해당자에게 제공이 되는 할인가격이라는 점에서 가격이 매우 높게 책정이 된 것을 알 수 있다.
만약의 위의 세일 기간이 지나고 할인을 적용받지 않고 신청을 한다면 분명히 더 높은 가격으로 구매를 해야 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가격의 대한 책정 이슈로 인해서 스파르탄 레이스를 한 번 정도 참여하고 가격 때문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스파르탄 매니아들이 있어서 어느 정도 수요는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3.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측면
대회에서도 진행이 매끄럽지 않게 진행이 되는 측면이 있다.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빠르게 응답해주지 않은 부분도 그렇고 대회장 환경이나 대회 진행에 대한 여러 부분들이 매끄럽지 못하게 진행되는 측면이 있어서 대회에 참여한 참여자들 중에서는 진행이 매끄럽지 못해서 아쉬움과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을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다.
- 코스 : 코스를 파악하기 쉽지 않은 구역이 있다. 코스를 명확히 해주지 않은 부분도 있었음. 코스에 대한 안내도 그렇지만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은 바다쪽의 모래사장에서 진행이 되다 보니까 그런 측면도 있다.
- 본인 사진 찾기 : 본인 기념 사진을 찾는 것도 아날로그 방식으로 찾아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음. 사진은 날짜가 다르게 올라와서 찾기도 쉽지 않음.
- 각종 운영시설이나 공용시설 : 운영시설이나 공용시설이 부족하고 안내가 잘 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음.
특히 스파르탄 레이스 인스타 게시글을 살펴봤는데 CS 응대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적절하게 대처를 해주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다.
이러한 내용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개최되기는 하는데 이대로 스파르탄 레이스 운영이 괜찮을지 불안 불안하기도 합니다.
사실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해 고객들이 돌아오은 만족도나 피드백이 좋다고 한다면 바이럴 및 구전 효과로 인해서 다른 분들이 더 참여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현재 스파르탄레이스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 고객만족서비스에 치중하는 모습은 아닌 것 같아 아쉬움이 남긴 하네요.
특히 이번에 참가비를 높였다는 점에서 참가비에 부담을 느끼실만한 분들이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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