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 신입사원 필기시험 후기

[IBK 기업은행]

IBK 기업은행은 금융공기업입니다. 금융업쪽에 취업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마 관심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봉이나 조직문화도 잘 형성되어 있어서 MZ 세대에게 많은 관심과 이목을 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BK 기업은행 역대 신입행원 합격자 통계 내용입니다. 출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hellstudy/223565271441?isInf=true&trackingCode=nx

[IBK기업은행 채용공고] 기은 서류/필기/면접 경쟁률 및 자소서 항목(Ft.연봉)

 

대부분 필기시험 합격률은 15~20% 정도 수준인 것 같습니다. 70~85% 정도는 필기시험에서 걸러질 정도로 상대적으로 난이도도 높고 지원자들의 역량도 높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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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 필기 후기]

1. 결시율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결시율은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참여를 해주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제가 시험을 봤던 고사실 같은 경우에는 2분 정도 결시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IBK 기업은행 서류를 합격하고 나서 필기시험을 보러 갔어야 했는데 그 때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아서 시험을 보러 가지 않았습니다. 

 

한 번 보러갔으면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한 번 보러 갔는데 결시율이 그렇게 높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다른 학교, 다른 고사실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시험 난이도가 꽤 어려운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것 이외로 난이도가 꽤 있다고 느껴졌다.

 

나는 매경테스트, 테셋, 금융과 은행권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데 (투자자산운용사나 AFPK 같은 전문 자격증은 아님) 어느 정도 비빌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사실 그건 큰 오산이었다.

 

물론 시험을 보러 가기전에 NCS와 전공 교재를 바탕으로 문제를 한 번 풀어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시험문제가 더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그렇게 느꼈던 건 주관식에 대한 어느 정도의 내성도 없었고 NCS 영역 같은 경우에는 지문이 너무 길게 나오다 보니까 빠르게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답이나 내용을 찾는게 우선이었다.

 

근데 잠깐의 집중력이 떨어지면 조금 멘탈적으로 흔들리는 것도 있었던 것 같다.

3. 전체적으로 쉽지는 않았다는 평이 높다.

전체적으로 쉽지 않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준비를 열심히 하시고 전공이나 NCS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신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적절한 수준의 난이도였다고 생각하지만 금융권 필기 시험 중에서는 그래도 난이도가 꽤 있는 필기시험이니 다들 쉽지 않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필기 합격 컷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는 점]

1. 계산기는 지참할 수 없다.

계산기가 필요 없다는 것은 문제가 쉽거나 계산문제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아예 계산기를 지참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수험표를 보기 전에는 계산기를 지참해도 되는 줄 알았는데 계산기 지참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계산 문제를 직접 푸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 실수를 하면 답이나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2. 시험을 보고 나오면 이디야 기프티콘을 보내준다.

시험을 응시하러 온 수험생분들을 위해서 기프티콘을 제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도 제공을 해주는데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 입장에서는 큰 힘이 되는 응원문구가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3. 상당히 엄격한 관리감독 하에 시험이 진행이 된다.

시험마다 다르겠지만 부정적으로 시험에 응시를 하거나 또는 그러한 행동을 하려고 하는 수험생들을 걸러내기 위해서 엄격한 관리 감독하에서 진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